
🐋 제주도에 나타난 만타가오리와 제주도 기후 변화
기후가 바뀌자, 바다의 주인도 달라진다
1. 제주 바다에 만타가오리가 나타났다?!
2020년대 이후,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만타가오리(Manta Ray)의 출현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
- 2021년~2024년 여름, 서귀포·마라도 해역에서 만타가오리 수차례 목격
-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다이버 커뮤니티·어촌계 기록 다수 존재
이 거대한 해양 생물은 원래 열대·아열대 해역을 주로 서식지로 삼는데,
왜 제주도까지 올라오게 되었을까요?
🧭 주요 서식지 및 출현지
| 몰디브 하니파루 베이 | 세계 최대 만타 회유지 중 하나 |
| 하와이 코나 해변 | 야간 클리닝 스테이션 다이빙 가능 |
| 인도네시아 코모도 | 만타 대군집 관찰 가능 |
| 멕시코 레빌라히헤도 | 다이버들 사이에 ‘만타 천국’으로 불림 |
| 팔라우 저먼채널 | 연중 출현 빈도 높음 |
| 제주도 | 여름철 남방해역에 제한적 출현, 주로 큰개불근해·마라도 부근 등 보고됨 |
2. 제주 해양 환경 변화 – 기후 변화가 불러온 결과
수온 변화
- 최근 30년간 제주 연안 해수면 온도 +1.5℃ 상승
- 특히 여름철 표층 수온이 21℃ → 26~28℃ 이상으로 상승
- 이는 만타가오리의 서식 가능 수온대(24~30℃) 와 일치
제주 연안 해수면 온도 변화 (1990~2025)
아래는 최근 35년간 제주 해수온도 변화 그래프입니다.
연도 평균 해수온도 (°C)

35년간 약 4.5℃ 상승, 특히 최근 10년간 상승 폭이 가파름
이는 만타가오리의 서식 가능 온도대(약 24~30℃)와 겹치며,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만타가오리 출현의 배경이 됩니다.
해류 이동
- 쿠로시오 해류의 북상 → 남방 회유성 종의 북상 가속
- 제주 남부 해역이 열대성 종의 중간 경유지가 되고 있음
생태계 변화
- 플랑크톤 밀도 증가 구역이 제주 남방~동부 해역에 형성
- 만타의 먹이원인 미세 갑각류·새우 유생 다수 발견

3. 만타가오리란 어떤 생물인가?
| 식성 | 플랑크톤 필터 섭식 (하루 10kg 이상) |
| 지능 | 연골어류 중 가장 크고 복잡한 뇌 – 자기 인식 실험 통과 가능성 |
| 번식 | 난태생, 임신 기간 1년, 1~2마리 출산 |
| 수명 | 최대 40~50년 추정 |
📌 독이 없고 온순하며,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 해양 생물입니다.
외형
- 날개폭: Mobula birostris는 최대 7m, 평균 4~5m
- 무게: 평균 1~2톤
- 몸통: 평평하고 다이아몬드형, 두꺼운 등근육
- 피부: 두껍고 점액질, 상처 복구력 우수 (자연 치유 관찰 사례 존재)
- 체색: 등은 검정~짙은 회색, 배는 흰색. 각 개체마다 배 쪽 무늬가 달라 개체 식별에 사용됨
감각기관
| 시각 | 양쪽 측면에 위치해 360도 시야 확보 |
| 후각 | 발달되어 있음, 먼 거리 플랑크톤 탐지 가능 |
| 전기수용기 | 로렌치니 기관 (ampullae of Lorenzini)으로 주변 전기장 감지 |
| 청각 | 내부 미로 기관 발달, 낮은 주파수 인지 가능 추정 |
생태적 특성과 먹이행동
- 주식: 동물성 플랑크톤, 미세 갑각류, 새우 유생, 물고기 알
- 섭식 방식:
- 수영하며 입을 벌려 먹이와 물을 함께 흡입
- 여러 개체가 나선형 회전하며 집단 필터 섭식
- 한 개체가 제자리에서 몸을 뒤집으며 먹이 수렴
- 여과판 (Gill Rakers):
- 1mm 이하 입자를 분리하는 고성능 생물학적 필터
- 분자역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수처리 기술에 영감 제공
🔻 위협 요소
- 지느러미 및 기관 남획: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전통 약재로 수요 지느러미 1쌍에 수백~수천 달러 거래
- 혼획:참치·다랑어용 선망 어업에서 부수적으로 잡힘
- 기후 변화:플랑크톤 밀도 감소 → 섭식 어려움
- 플라스틱 미세입자: 여과판에 쌓일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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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왜 기후 변화가 만타가오리 출현과 연결될까?
기후 변화 요소 생태 반응
| 해수온 상승 | 만타가 서식 가능한 수온대 북상 |
| 플랑크톤 증식 | 만타의 주요 먹이원 증가 |
| 해류 이상 | 열대 회유성 생물들이 제주도까지 올라옴 |
| 이동성 생물의 습성 | 만타는 먹이·수온을 따라 수천 km 이동 가능 |
제주 해역은 점점 ‘열대성 해양 생태계’로 변화하고 있음
이는 만타 외에도 자리돔·쏠배감펭·흰동가리 등의 증가로도 나타남
🌍 5. 생태계 변화의 경고
변화 내용
| 토착 어종 감소 | 갈치, 방어, 옥돔 등 기존 어종의 개체 수 불안정 |
| 열대성 어종 등장 | 예측 불가능한 생태계 경쟁 구조 |
| 양식 어장 위협 | 고온성 해파리, 외래종 출현 가능성 증가 |
| 생물 다양성 감소 | 먹이망 교란, 생태계 서비스 변화 가능성 |
⚠️ 6. 만타가오리는 보호 대상입니다
항목 상태
| IUCN 적색 목록 | 취약(Vulnerable) 등재 |
| CITES 협약 | 부속서 II – 국제 거래 규제 |
| 한국 해양보호 생물 | ❌ 미포함 (2025년 기준), 향후 보호 대상 검토 필요 |
| 위협 요소 | 남획, 혼획, 해양오염,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등 |
| 일부 국가 | 몰디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법적 보호 종 지정 |
구분 만타가오리 (Mobula) 일반 가오리 (ex: 홍어, 참가오리 등)
| 크기 | 최대 7m / 2톤 | 평균 0.5~2m |
| 꼬리 | 짧고 독 없음 | 일부 종 길고 독침 존재 |
| 식성 | 플랑크톤 필터 피딩 | 저서성 무척추동물 사냥 |
| 서식층 | 표층 회유성 | 저서성 (해저) |
| 독성 | 전혀 없음 | 일부 종 위험 가능 |
| 지능 | 매우 높음 (자기 인식 가능성) | 상대적으로 낮음 |
| 번식 | 1~2마리, 긴 주기 | 다산하는 종도 있음 |
| 인간 위험도 | 0 (우호적) | 일부 주의 필요 (가시) |

7. 인지능력과 사회성
- 두뇌 크기 (relative brain size): 연골어류 중 가장 큼 (인지·사회성 연관)
- Mirror Test (자기 인식 실험): 일부 만타가 거울 앞에서 이상 행동을 보여 자기 인식 가능성 시사
- 사회성:
- 특정 무리끼리 장기적 관계 유지
- 클리닝 스테이션에서의 질서 있는 대기, 교대 행동
🤿 8. 제주도와 만타가오리, 인간의 만남
✅ 제주 다이버들의 만타 조우 사례
- 마라도 부근에서 자이언트 만타(Mobula birostris) 목격
- 촬영된 영상에서 회전 섭식과 인간 호기심 행동 관찰
- 🐠 “거대한 생물이지만 부드럽게 곁을 맴도는 모습이 신비로웠다.”
- 다이버 인식:자발적으로 다가와 호기심 표현 (사람에 대한 구분 가능성 추정)
⚠️ 만타와의 바른 만남을 위한 다이버 매너
- 손대지 않기 🚫
- 플래시 금지 📸
- 진로 방해 금지 ❗
🌍 9. 제주 바다의 변화, 우리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
- 제주 해역은 지금 “열대성 바다”로 변모 중
✅ 기후 변화는 바다 속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 그 변화는 인간의 어업, 관광, 생태계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참고 자료 및 출처
- [국립해양조사원 해양환경 변화 보고서]
-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논문, 2022~2024]
- [Manta Trust / IUCN / CITES 공식 DB]
- 현지 다이버 커뮤니티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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