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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유럽여행에서 알게된 유럽인들의 배려심 이야기

by 번개땅⚡️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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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다녀오게되었다.
함께간 언니와 붙어있는 좌석을 예매하지 못해서 앞뒤로 앉게되었다.언니는 양옆에 외국인 사이에 끼여 앉게 되었다.거의 10시간을 비행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짐을 챙겨 일어서려고 하는데 언니 양옆에 있던 두외국인이 서로 대화를하며 웃는것이 아닌가 (?) 그사이 그분위기 의 의미가 느껴지면서 나도 언니와 눈이 마주치며 웃고야 말았다.그 두 외국인은 일행이었던 것이다. 그 긴시간동안 대화 한번없이 눈짓 한번없이 가운데앉은 언니를 배려해 서로 그렇게 대화없이 온것같다. 우리같으면 일행이니 자리좀 바꿔줄수있냐고 물어 봤을텐데~~~.
배려심이라는 생각이 유럽인과 우리는 좀다른거 같다.😄



🌐유럽인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는 성향"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실제 생활 속에서 자주 관찰됩니다.



1. 독일/스위스--조용한 기차 칸에서의 배려
독일이나 스위스의 기차에는 ‘조용한 칸(Quiet zone)’이라는 구역이 있습니다. 이 칸에 앉은 승객들은 전화 통화를 하지 않고, 대화도 속삭이듯 조용히 합니다. 누가 큰 소리로 말하거나 통화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눈빛으로 조용히 경고하거나, 직접 조용히 해달라고 예의 있게 말하기도 하죠. 대부분은 주의를 주기 전에도 스스로 조심하는 편입니다.




2.네덜란드--- 자전거 벨 소리조차 조심스러움
네덜란드는 자전거 천국으로 유명하죠. 그런데 거리를 걷다 보면, 자전거가 다가오면서도 벨을 시끄럽게 울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벨소리로 행인을 놀라게 할까 봐, 조심스럽게 속도를 줄이고 조용히 지나가거나 아주 작게 벨을 울립니다. 배려가 몸에 밴 모습입니다.




3. 스웨덴---밤늦게 샤워 안 하기
스웨덴에서는 공동주택에 사는 경우, 밤 10시 이후에는 샤워나 세탁기를 돌리는 것을 피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늦은 시간의 소음이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배려 때문입니다. 규칙이 아니라 ‘배려’로 자리를 잡은 관습입니다.




4.독일---- 쓰레기 분리수거 강박 수준
독일인들은 쓰레기 분리수거에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죠. 자신이 잘못 버린 쓰레기 하나가 누군가에게 수고를 끼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어떤 독일인은 친구 집에서 버릴 쓰레기조차, 분리수거 규칙이 맞는지 확인하고 나서야 버렸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5. 영국---줄 서는 문화의 엄격함
영국에서는 줄을 서는 문화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 누가 새치기를 하면 아무 말 없이 다시 줄 끝으로 안내하거나, 눈치를 주는 정도로 정중히 대응합니다. 질서 자체가 남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의 표현인 셈이죠.




6. 프랑스 – 엘리베이터 인사 예절
프랑스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는 낯선 사람에게도 “Bonjour(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인사를 하지 않으면 무례하게 여겨질 수 있어요. 인사를 통해 불편한 침묵을 줄이고,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려는 겁니다.



7. 핀란드 – 공간 침범 금지
핀란드는 ‘침묵의 미덕’이 있는 나라로 유명하죠. 버스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거나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일부러 일정 거리를 두고 자리를 잡습니다. 서로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으려는 배려죠. 버스에서도 옆자리가 텅 비어 있으면 웬만하면 앉지 않습니다.



8. 노르웨이 – 자연 속의 조용한 권리
노르웨이에는 ‘알레만스레텐(allemannsretten)’이라는 자연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권리는 "자연을 이용할 권리"만큼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책임"도 강조합니다. 캠핑을 할 때도 너무 가까이 다른 텐트 옆에 자리 잡지 않고, 쓰레기를 절대 남기지 않습니다.



9. 덴마크 – 자전거 도로에서의 철저한 질서
코펜하겐에서는 자전거가 주요 교통수단인데,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앞사람을 추월할 때는 반드시 손을 들어 표시합니다. 갑자기 추월하거나 멈추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예고하고 질서를 지킵니다.



10. 이탈리아 – 시에스타 시간 존중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오후 1~4시 사이에 시에스타(낮잠/휴식)를 갖는 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큰 소리로 음악을 틀거나 초인종을 누르는 것을 삼갑니다. 낮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죠. 관광객도 가게들이 문을 닫는 것에 이해를 보여야 예의입니다.



11. 오스트리아 – 공공장소 정숙 문화
오스트리아에서는 카페, 도서관, 지하철 안에서 목소리를 낮추는 것이 당연한 예절입니다. 심지어 친구끼리 수다를 떠는 것도 일정 볼륨을 넘기면 눈총을 받습니다. “내 말소리가 누군가에게 방해될 수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거죠.




12. 체코 –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암묵적 룰
프라하 지하철 등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오른쪽에 정지한 채 서 있고, 왼쪽은 걷는 사람을 위해 비워둡니다. 이 룰을 어기면 뒤에서 눈치를 주거나 “pardon(실례합니다)” 하고 말하며 지나갑니다. 개인의 편리보다 공공의 흐름을 배려하는 모습입니다.



13. 포르투갈 – 늦은 저녁시간에도 조용함 유지
리스본 같은 도시에서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늦게까지 영업하지만, 밤이 깊을수록 손님들은 목소리를 점점 낮춥니다. 특히 주택가 근처의 가게일수록, 이웃 주민들에게 소음이 되지 않도록 운영 자체가 조용하고 절제되어 있어요.



14. 폴란드 – 방문 전 반드시 약속하기
폴란드 사람들은 예고 없이 집에 방문하는 것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은 폐를 끼치는 일로 여겨지며, 반드시 먼저 전화나 메시지로 약속을 잡습니다. 가까운 사이여도 배려를 중시하는 문화죠.



15. 헝가리 – 레스토랑에서 자리 오래 차지하지 않기
부다페스트에서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식사를 마친 후 너무 오래 자리를 차지하면 실례가 된다고 여깁니다. 특히 붐비는 시간에는 ‘다른 손님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적절히 일어나는 것을 예의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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